예술로 도시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거리 형상> Artist 이희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자의 쓰임과 변형에 대한 이야기_ 시소의 원리로 두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없는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매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꼈지만 2020년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인지 시간의 속도가 다시 한번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예술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크고 작은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실과 더욱 밀접하게 맞닿은 예술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의 소소한 변화와 지속되는 일상은 유일한 희망의 척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아츠 만액츠도 천천히 한발씩 우리의 일상을 위로하며 앞으로 나아가보려 합니다😌 🙋 만아츠 만액츠의 근황을 전해드려요 서울시 공공건축가 마을건축가 소통세미나 ‘서울을 공유하다’ 에서 고가하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예술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공간의 환경을 바꾸고, 때로는 보존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만아츠 만액츠는 고가하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유휴공간에서 주민, 예술가, 기획자가 함께 모여 공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었던 시간은 개인의 경험이 모여 공간의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예술활동이 '고가아래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더 많은 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의 <2020 공공건축가 마을건축가 소통세미나 '서울을 공유하다'> 섹션에서 만아츠 만액츠의 디렉터 신윤선님의 발표를 만나보세요. <작은도시기획자들> 네트워크 파티에서 멋진 플레이어들을 만났어요! ‘예술 활동’을 외치며 만아츠 만액츠가 걸어온 길 위에는 더 나은 도시 삶을 위해 예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도 했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과제도 많았습니다. 공간에서 이뤄지는 소소한 예술활동과 지역 안으로 면밀히 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들려준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기획 과정에서부터 여러 화두를 던지고 더 많이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예술가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기획자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2020년, 더 재밌게 달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작은도시기획자들>의 플레이어들을 만났습니다. 각자가 도시를 플레이하며 서로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들이 달려온 값진 시간에 힘입어 도시와 지역을 위해 예술로 고민하고 예술로 행동하겠습니다🙋 뉴플레이, 뉴커넥션, 뉴노멀 - 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예술 사업에 만아츠 만액츠가 선정되었습니다 만아츠 만액츠 - 고가하부 프로젝트 확산 계획 만아츠 만액츠의 활동을 되돌아보면, 예술 작품을 한정적으로 설치하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행위나 과정, 시민분들의 참여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동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그것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예술 활동으로 만들었습니다. 2018년도에는 ‘도시의 틈’과 ‘도래할 공간’ 이 두 가지 키워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도시 체제 바깥에 있는 버려진 공간들, 소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활용하지만 잘 살펴보지 않았던 공간들- ‘옥상’, ‘골목’, ‘고가하부’ 공간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예술 작품이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역민들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공간 속에서 소소한 예술활동을 통해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 공간의 이야기’로 확장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예술 사업에 만아츠 만액츠의 활동이 선정되었습니다. 팬데믹의 일상을 회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공공예술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치밀하게 고민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펼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예술가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모색하고, 도심 속 유휴공간이 다양한 예술을 실험하는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만아츠 만액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유쾌한의 소식입니다😊 새롭게 시작될 당신의 지하철 이야기, 문화예술철도 영등포시장역 <ART ON THE MOVE> 유쾌한은 만아츠 만액츠가 고가 하부 공간을 예술 거점지로 활성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브랜드의 확장성을 고민합니다. 만아츠 만액츠의 활동이 비즈니스로 성장하고 생태계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줍니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은 서울문화예술철도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공간입니다. 그리고 유쾌한이 시범운영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유쾌한은 지역의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공유공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플랫폼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문화예술철도 영등포시장역 '아트온더무브'가 오픈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 지형의 변화를 보여주는 오프닝 전시와 영등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경험이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바이러스로 인해 물리적 접촉이 제한된 일상을 위로하는 영등포시장역 아트온더무브의 오프닝 전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이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올 텐데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소수 정예로 즐길 수밖에 없는 아쉬운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만아츠 만액츠가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기분전환이 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보여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로 활용하는 만아츠 만액츠의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