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도시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클릭하시면 전시 콘텐츠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상도, 매일 울리는 안전문자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고, 오늘의 하늘을 보지 못해도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가끔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울 때,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귀가 아파올 때, 그때야 비로소 지금의 순간을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복이 쌓여 점점 익숙해져 가기만 하는 일상, 이대로 괜찮을까요? Everyday Art Experience! - 예술의 일상화, 일상의 예술화 만아츠 만액츠의 슬로건은 “만개의 예술이 만개의 행동으로 이어진다”입니다. 공공예술이 공공 조형물로 대변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예술활동으로 확대되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공간이었던 고가하부나 지하철 유휴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공간 곳곳에 스며들다 결국 넘쳐흐르듯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을 만들고, 우리 모두가 매일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아츠 만액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매주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New Play, New Connection, New Normal - 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다수가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추구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매력적인 공간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출몰했고, 지금의 팬데믹 상태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원점의 상태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최근 온라인 공간과 가상공간이 급격히 활성화되는 반면, 마을 단위의 빈집을 활용한 작은 미술관과 같은 새로운 대안공간이 논의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생각하는 ‘공간’은 온라인 공간이 디폴트 값이 되고 오프라인 공간이 특수하게 적용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저희는 요즘 ‘비대면의 일상화’ 시대에 새로운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고, 서울시 내의 고가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대안적인 공공예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옥수’, ‘한남’, ‘이문’, 세 지역의 고가하부 유휴공간에서 펼쳐지는 <New Play, New Connection, New Normal-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하고, 예술의 힘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잠식되지 않고 더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기회의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만아츠 만액츠와 함께 할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어요💎 우리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면서도 비판의식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방법 정도만 지금의 교육이 책임져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아츠 만액츠 프로젝트 매니저인 저의 경우를 보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던 교육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결국 “뭣이 중한데!”처럼 저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매우 늦게 깨달았고, 저에게 주어졌던 ‘기회’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든, 내가 찾은 기회든 지금의 젊은 친구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넘쳐 흐르는 자기계발서가 아닌 크고 작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예술매개자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칭이 완료된 교육생 두 분과 함께 현장실습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는 교육생분들과 함께 저희 회사가 일하는 방법과 프로젝트 소개의 시간을 가지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지금의 고민과, 교육을 마친 후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비록 긴 시간은 아니지만 두 분의 열정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려 합니다. 앞으로 두 분과 함께 하면서 생긴 이야기를 간간이 소식에 담아볼게요😊 만아츠 만액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유쾌한의 소식입니다💌 영등포시장역 라운지사이 카페 공간에서 단체샷을 찰칵! 문화예술철도로 탈바꿈한 영등포시장역에 많은 매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있습니다. 영등포시장역 <아트온더무브 Art on the Move>의 소식을 만나보세요😉 일상을 여행해보세요🏄 저는 앞으로 제 일상을 여행해 보려 합니다.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찾아보려 하는데요. 최근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사람이 이렇게 취약해도 될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들의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제가 키우던 식물이 거미줄로 뒤덮이고 시들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임시방편의 처치로 다행히 소생하게 되었는데, 그 뒤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금씩 자라나는 이파리들을 보면서 신비로움을 느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일상에서도 여행해볼 만한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휴가 시즌이지만 많은 분들이 아쉽게 보내시고 계실 거라 예상됩니다. 모두 비 피해 없이 안전한 8월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로 활용하는 만아츠 만액츠의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