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도시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만아츠 만액츠는 공공예술을 비롯한 예술 분야의 소식으로 한 달에 2번씩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부산가는 기차 안에서 문뜩-! 🏃 쌀쌀하지만 맑은 하늘의 가을입니다. 유쾌한은 부산에서 2020 가을 워크숍 👈을 진행했어요😍 새롭게 함께하게 된 직원분들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모니터 화면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을 만끽하기 위해 부산으로 다녀왔어요. 최근 저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사례들을 수집하며 바쁘게 달려왔는데요. 부산 가는 기차 안에서 문뜩 모든 것들이 너무 급하게 변화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마음을 편히 갖고 조금씩 시도해보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여러분도 요즘 어딘가에 깊이 집중하고 있으시다면 잠시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순간을 꼭 만들어주세요. 변화하지 않아도 반짝이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산 비엔날레 관람을 마치고 단체샷 💥 우리 뭐 했는지, 뭐 하고 있는지, 뭐 할 건지? NEW PROJECT <<뉴플레이, 뉴커넥션, 뉴노멀-새로운 연결과 교류의 공공예술>> 👉세 번째 세미나 '다양한 놀이터' 요즘 저희는 놀이터에 아주 푸—욱 빠져있어요. 작년에 진행한 고가 아래 팝업 예술 놀이터 프로젝트에 이어 예술 활동 실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작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는 옥수 고가, 매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유해 요소가 많은 한남 고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가 가능한 이문 고가까지 세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중 옥수 고가에서는 뉴플레이(새로운 놀이)를 주제로 ‘놀이터’ 컨셉에 대해 고민해왔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희는 놀이터 연구가이자 Play AT 연구소 소장님이신 김성원 선생님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만아츠 만액츠는 그동안 예술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자발적인 삶에 대한 감각을 예술과 놀이를 통해 회복하는 프로젝트를 시도해왔어요. 이와 관련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원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각 컨셉 별(공간감각을 자극하는, 조작할 수 있는, 판타지가 있는, 스릴이 있는, 비구조적) 놀이터 사례들과 함께 도시의 풍경을 다루는 다양한 놀이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간을 찾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와 더불어 ‘놀이’는 자기 자신의 표현이라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더 나아가 코로나로 인해 지금과 같은 일상이 과연 행복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어요💬 기후 위기에 이어 이제는 모두가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어요. 뉴노멀 시대에는 작은 것부터 우리가 직접 제작하고 창조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활동들이 기술이 되어 사회로 순환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 주셨어요. 앞으로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바뀌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해 조금씩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재밌는 놀이터 사례를 만나보세요~! ![]() ![]() 선생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만드는 날을 기다리며..! 기념샷으로 마음 달래보기💨 👉온라인 DIY 놀이터 이번에는 만아츠 만액츠 인턴 🍏베티님께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아직 디벨롭 단계에 있어 많은 부분 소개해드리기 힘들지만 짧게라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온라인 DIY 놀이터’ 프로젝트는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만남의 장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각자 생각하는 놀이터의 의미가 다른 부분에서 착안했어요. 그리고 ‘취향’, ‘큐레이션’, ‘재생산’, ‘기록’ 등 온라인 공간 에서 보여지는 특징에 주목한 온라인 예술 활동이에요. 박채흔 작가는 주로 자신과 주변의 것들을 드로잉으로 기록해요. 지하철을 타고 가며 좌석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수첩에 연필로 기록하거나, 시집을 읽으며 떠오르는 삽화를 집어넣거나, 바닥의 풍경을 판화로 찍어내기도 하고, 핸드폰 속의 풍경을 캡처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기록물을 모아놓고 보면 작업의 분위기가 모두 다른 지점이 무척 좋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작업이 다른 누군가로 인해 재구성되는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온다고 하셨어요.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옥수 지역 곳곳에 숨겨진 큐알코드를 찾고, 박채흔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스티커처럼 활용해 자신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예술 작품 관람을 놀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시간! 기대해 주세요~!(coming soon~) ![]() ![]() 어제 박채흔 작가님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어요😊 내가 좋은 거 너도 좋았으면..!🙈 이번 뉴스레터의 마지막은 만아츠 만액츠 팀원분들이 소개하는 10월의 힐링 콘텐츠 에요😌 예술, 책, 공간 등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은 거 너도 좋았으면 하는 느낌으로~ 준비했어요! 💙조이 #책 #추천도서 소개 글만 읽고 바로 구매한 책이에요. 과학기술이 더 발전해 안드로이드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주입된 삶의 방식과 엉망인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배제되는 존재들을 만나게 돼요. 아직은 일어나지 않아 새롭게 느껴지면서도 너무 생생해 조만간 펼쳐질 현실인 것만 같은 묘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어요.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깅구니 #예술 #공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재밌었어요. 이색적인 광경에 흥미로워 하면서도, 과연 이런 방식으로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나 있는지, 꼭 굳이 저렇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비판의 소리도 많았어요. 저는 무엇보다 영상을 통해 전해지는 예술가와 관객의 방방 뛰는 행위 속 행복한 표정이 긍정의 의미를 선사한다고 생각했어요. 코로나 시대, 서로가 거리를 두고 예민해지는 이때 신선한 아이디어로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유쾌한 발상이 필요한 타이밍이 아닐까 싶어요. 🍏베티 #공간 #카페 요즘 핫플레이스는 단순히 차나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추구하고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공간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면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쯤 맛차차를 방문하여 잊고 있던 마음의 안정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저희는 요즘 뉴스레터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어요💌 만아츠 만액츠의 소식도 알려드리고 받아보시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어요. 그리고 만아츠 만액츠의 새로운 웹사이트도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오픈할 예정이에요. 그때까지 팀원분들과 함께 더욱 풍부한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고민 또 고민해 볼게요💭 밤낮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올해 남은 시간 동안 안전하게 파이팅 하세요💟 |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로 활용하는 만아츠 만액츠의 뉴스레터입니다.